이번 포스팅에서는 반사회성 성격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s)는 성격장애 종류 중 하나로, 최근 수많은 범죄자들로부터 매체에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진단명으로써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흔히 대중들에게 '사이코패스' 또는 '사이코패시'로 불리는 경우가 잦으며, 사회적 규칙과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속이는 경향이 있는 정신질환입니다. 이러한 행동 패턴은 자기 관심과 충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되며, 다른 사람의 권리나 입장은 전혀 이해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정의, 특징,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 이외에도 9가지의 성격장애의 종류가 DSM-5에 존재하기도 하는데 이와 관련하여서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 보다 상세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란 무엇일까요?
반사회성성격장애는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흔히 사이코패스라고 불리우는 정신질환 중 하나입니다. 성격장애의 특성상 오랜 기간동안 형성된 성격적 특징이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는 성격으로 발달된 것으로써, 이는 치료가 매우 어렵고 개선이 힘든 정신질환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다른사람의 권리를 무시하는 위법적 행동이 두드러지기에 사회 전체적으로도 위험할 뿐 아니라 관리되어야 할 정신질환의 종류중 하나입니다. DSM-5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진단기준을 소개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SM-5와 관련되어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신 질환, 정신 건강 진단 방법 (feat. DSM-5)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최근 들어 정신 질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도 연이어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과 관련된 기사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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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성성격장애의 DSM-5 진단기준
A. 15세 이후에 시작되는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거나 침해하는 광범위한 행동 양식이 있으며, 다음중 3가지 이상을 만족히킨다.
1. 체포의 이유가되는 행위를 반복하는 등 법적행동과 관련된 사회적 규범에 맞추지 못함 (위법적 행동)
2. 개인의 이익이나 쾌락을 위한 반복적인 거짓말, 예를 들어 가명을 사용하거나 타인을 속이는 행위
3. 충동적이며 미리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
4. 신체적 싸움 혹은 폭력 등이 반복되어 불안정성을 보이거나 공격성을 보인다.
5. 자신 혹은 타인의 안전을 무시하는 무모한 행위를 보인다.
6. 일정한 직업을 갖지 못할뿐 아니라 재정적 의무에 있어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7. 다른사람을 해하거나 학대하는 것에 아무렇지도 않은 느낌을 가진다.
B. 연령이 18세 이상이다.
C. 15세 이전에 품행장애의 증거가 있다.
D. 반사회적 행동이 조현병, 양극성장애의 경과중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주요 특징은?
dsm-5의 진단기준에 소개된 내용을 토대로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특징을 생각해 볼 때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심각한 사회적 규칙 위반을 보일 수 있습니다. 사회적 규칙을 무시할뿐 아니라 범법행위를 저지르게 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감정을 무시하고 상처주거나 속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변명하려는 경향이 있을 뿐 아니라, 충동적이며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입니다. 이에 따라 흔히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의 많은 비율이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진단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단기준을 토대로 볼 때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성인에게만 내려지게 되며 아동이 비슷한 양상의 행동을 보일 때에는 품행장애 등의 진단이 내려지게 됩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원인과 치료 방법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원인은 복합적으로 유전적, 생물학적, 환경적 요인이 혼합되어 작용한 결과입닏. 발병과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행동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행동을 촉진하고 부정적인 행동을 감소시키는 것을 우선적으로 치료 타겟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꾸준한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상담을 토대로 환자의 사고와 행동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치료 초기에는 증상관리와 관련하여 약물 치료 역시 병행할 수 있으나, 이 과정은 정신건강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복잡한 정신질환으로써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며 주위 사람 그리고 가족들의 지속적인 지지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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