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학 - 정신건강

공황장애란 무엇일까? (공황장애, 공황발작)

by 우심이블로그 2023. 9. 4.

공황장애란 무엇일까?

공황장애란 정신 건강 분야에서 흔히 다루어 지고 있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공황장애를 경험해 본 경험이 있으며, 현재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엔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여기서 제가 사용한 '공황발작', 그리고 '공황장애'의 개념을 먼저 알아보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황장애의 정의와 증상, 공황발작의 정의와 증상을 DSM-5 진단 기준을 토대로 알아보고, 일상에서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공황장애, 공황발작
공황장애, 공황발작의 개념

DSM-5에서의 공황발작 진단 기준

공황장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황발작의 정의 및 진단기준부터 이해하여야 합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에서 대부분의 진단기준은 DSM-5를 기준으로 할 것입니다. DSM-5와 관련된 내용은 블로그의 다른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부탁드립니다.
https://ourpsychologicalstory.tistory.com/entry/%EC%A0%95%EC%8B%A0-%EC%A7%88%ED%99%98-%EC%A0%95%EC%8B%A0-%EA%B1%B4%EA%B0%95-%EC%A7%84%EB%8B%A8-%EB%B0%A9%EB%B2%95-feat-DSM-5
 
 
아래는 DSM-5에 나타나 있는 공황발작의 진단기준입니다.
아래 증상 중 네가지 이상이 몇분 이내에 절정에 달한다.
 
1. 심계항진
2. 발한
3. 몸이 심하게 떨림
4. 숨이 가빠지고 숨을 못쉬는 느낌
5. 질식할 것 같은 기분
6. 흉통
7. 속이 불편함
8. 어지러운 느낌
9. 오한 혹은 몸에서 열이 남
10. 마비된 것 같은 느낌
11. 비현실감이나 자신으로부터 분리된 것같은 느낌
12.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듯한 기분 
13. 죽을 것 같은 두려움, 공포

공황발작의 증상

위에서 기술한 공황발작의 진단기준에서 처럼 공황발작은 심계항진, 발한, 몸이 심하게 떨리거나 숨이 가빠지고 숨을 못쉬는 느낌, 질식할 것같은 기분, 흉통, 속이 불편하고 어지러운 느낌, 마비될 것 같은 느낌, 비현실감이나 자신으로부터 분리된 것 같은 느낌,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듯한 기분,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이 수 분 이내에 절정에 다다르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DSM-5에서의 공황장애 진단기준

그렇다면 위에서 기술된 공황발작의 증상과 공황 장애는 어떤 점이 다를지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의 증상을 포함한 정신질환입니다. 
DSM-5에서 공황장애의 진단기준을 살펴보겠습니다.
 
A.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이 반복된다. 몇 분 내에 두려움이나 불쾌감이 나타나 절정에 다다르게 되며 다음중 네가지 이상이 나타난다 (공황발작의 진단기준).
주의점 : 귀울림, 목 통증, 통제할 수 없는 비명, 울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위의 진단기준으로 간주하여서는 안된다.
 
B. 한 번 이상의 공황발작 이후 한 달 이상의 기간동안 다음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
1. 공황발작의 결과 (통제력 상실, 정신 이상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염려하게 된다.
2. 공황발작과 관련하여 심각한 부적응적인 행동이 나타난다 (공황발작을 피하기 위한 행동 - 집밖을 외출하지 않는 등)
 
C. 위의 증상은 약물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의학적 상태에 의한 것이 아니다.
D. 위 증상들은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공황장애의 증상

공황장애의 증상은 DSM-5에서 기술된 공황장애의 진단 기준에서처럼 공황발작을 포함하여 공황발작을 두려워하여 공황발작에 대한 결과에 대해 지속적으로 염려하는 상태, 그리고 부적응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공황장애 극복 방식

일상에서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방식으로는 다양한 종류들이 있습니다. 개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러나 공황발작이 처음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스스로 대처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우선적으로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까운 심리센터 혹은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자신의 증상을 상세하게 말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그 이후 처방에 따라 약물 복용 및 심리 이완 훈련 등을 스스로 진행하여 더이상의 공황발작이나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