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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 정신건강

정신 질환, 정신 건강 진단 방법 (feat. DSM-5)

by 우심이블로그 2023. 9. 4.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최근 들어 정신 질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도 연이어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과 관련된 기사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 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에 있어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진단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수한 매체들로부터 검증되지 못한 진단 방법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검증된 방식을 통한 정신 질환, 정신 건강의 진단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정신 질환, 정신 건강이란 무엇인가 (FEAT. DSM-5)
정신 질환, 정신 건강이란 무엇인가 (FEAT. DSM-5)

정신 질환이란 무엇인가

흔히 정신질환이라는 용어는 정신적인 기능, 또는 개인의 생각, 감정, 행동, 사회적 관계, 일상 기능 또는 복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정서적인 문제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정신 질환의 종류에는 우울증, 불안장애, 양극성장애, 조현병, 섭식장애, 물질사용 장애 등 다양한 내용이 존재하며 최근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심리적 원인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정신 건강이란 무엇인가

정신 건강은 개인의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그리고 정신적인 측면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개념입니다. 정신건강은 오랜 기간 동안 매일의 생활에서 나타나는 감정적 안녕과 행복감을 포함하며, 스트레스, 불안, 우울, 감정조절, 대인관계 등 포괄적인 개념과도 관련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은 우리의 삶의 여러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일상에서의 신체 활동, 영양 섭취, 휴식 및 수면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신 건강은 삶의의 질 향상, 대인 관계 개선, 성과 향상, 스트레스 관리, 사회적 활동의 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정신 질환, 정신 질환의  진단 방법

DSM-5 표지
DSM-5 표지 이미지

ㅁ심리적 고통으로 인해 병원에 방문할 경우 가장 기초적으로 사용되는 진단 기준은 DSM-5 입니다.

DSM-5는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에서 발간한 것으로 국제 표준 정신 질환 편람을 의미합니다. 과거 DSM-1 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개정되어 현재는 2013년에 개정된 DSM-5이 진단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DSM-5의 개정 버전인 DSM-5-TR이 출판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번안이 되지 않았으며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DSM-5-TR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www.psychiatry.org/psychiatrists/practice/dsm

DSM-5에서는 위에서 소개되었던 주요우울장애, 불안장애, 조현병,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무수히 많은 정신 질환의 진단기준을 제시하고있으며 대학병원, 로컬 센터 등에서는 모두 이 기준을 토대로 개인의 정신 질환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본 블로그에서는 앞으로 이 기준에 대해 소개하고, 각각의 질환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